天巡メルクマール

천순 메르크말[각주:1]

 

 

「내가 바로 세계였다면, 이 아이를 용서할 수 있었을까────────」

 

끔찍한 세계를 향한 끝없는 악의.

소녀가 두른 흑자색 그림자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세계 종언 그 전에 펼쳐지는 제4의 마녀의 이야기.

 

1. 黒紫のオーンブレ

2. 双生プロヴィデンス

3. 天巡:終わりにしてその始まり

  1. 독일어 Merkmal; 표지(標識), 지표(指標).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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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天巡:終わりにしてその始まり
3. 천순:끝이며 그 시작

Vocal: Mitsuki
Voices: 사쿠라 아야네, 카야노 아이

許されない
용서받지 못하는

命がある
목숨이 있다

そう 世界が存在を拒むなら
그래 세계가 존재를 거부한다면

天の巡(めぐり)に
하늘의 순환에

抗ってでも
저항해서라도

生きていこうと誓いながら
살아가자고 맹세하면서

二人だけ 在るように
두 사람만 존재하도록

「ある日、リフルは病に倒れる。
「어느 날, 리플은 병으로 쓰러진다.

村で孤立していた彼女に手を差し伸べる者は----」
마을에서 고립되어 있던 그녀에게 손을 내미는 자는----」

味方など
아군 따윈

何処にも居ない
어디에도 없어

呪われている
저주받은

その命の全ては穢れ
그 생명의 모든 것은 더러워서

命の重さに
생명의 무게에

差などない筈なのに
차이 따윈 없을 텐데

医者でさえその命を
의사조차도 그 생명을

護ろうとはしない
지키려 하지 않아

私独りにできることなんて----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震える両の手をただ胸で組み合わせて
떨리는 양손을 그저 가슴에 맞잡고

あなたに乞うばかり
너에게 빌 뿐

天よ聞け
하늘이여 들어라

慈悲があるなら
자애가 있다면

呪いなど知らない
저주 따위 모르는

この子の命に
이 아이의 생명에

庇護のあるようにと
가호가 있으라고

天よ聞け
하늘이여 들어라

信じた全て
믿었던 모든 것

あの子の分までさえ
저 아이 몫까지도

私がどうか背負いますからと
제가 부디 짊어질 테니 하고

虚空に消える
허공으로 사라지는

儚い祈り
덧없는 소원

それでも今日も跪く少女は健気に
그럼에도 오늘도 무릎을 꿇는 소녀는 건강히

次第に募る
점점 더해가는

疑念が薄黒く
의심이 거무스름하게

神というまやかしだけ
신이라는 속임수뿐

それでも変えられない
그럼에도 바꿀 수 없어

弱弱しくも笑うその顔に
가냘프지만 웃는 그 얼굴에

今日も笑いかける
오늘도 웃어 보인다

世界が害さぬよう
세계가 해치지 못하도록

護ってあげたい
지켜주고 싶어

天よ聞け
하늘이여 들어라

祈りよ届け
소원이여 닿아라

吹いて飛ぶような命
불면 날아갈 듯한 생명

それでもけして消させなどしないと
그래도 절대 꺼지게 두지 않겠다고

天よ聞け
하늘이여 들어라

ただ一心に
그저 한마음으로

何のための命か
무엇을 위한 생명인가

ここで消える運命になどないと
이곳에서 사라질 운명 따위가 아니라고

「何の役にも立たない祈り。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기도.

人一人さえ救うことのできぬ神--リディアは力なく頭を垂れる」
사람 한 명조차 구하지 못하는 신-- 리디아는 힘없이 고개를 숙인다」

「ありがとう、でももういいんだよ。
「고마워, 하지만 이제 됐어.

……私はね、最初から産まれてこなければよかったんだよ」
……나는 말야, 처음부터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야」

「そんなはず……無い。そんなこと、あっていいはずが無い。
「그럴 리…… 없어. 그런 일, 있어도 될 리가 없어.

これが全部神の悪戯だなんて。そんなの、絶対認めない」
이게 전부 신의 장난이라니. 그런 거, 절대로 인정 못 해」

「リディア。傍にいてくれて、ありがとう----」
「리디아.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許されない
용서받지 못하는

命がある
목숨이 있다

そう 世界が存在を拒むなら
그래 세계가 존재를 거부한다면

私こそが
나 자체가

世界だったなら
세계였다면

この子を許すことができただろうか
이 아이를 용서할 수 있었을까

天よ聞け
하늘이여 들어라

無価値な祈り
무가치한 기도

唾棄すべき幻想
타기[각주:1]해 마땅한 환상

こんな世界は決して認めないと
이런 세계는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人よ聞け
사람이여 들어라

無窮の誓い
무궁[각주:2]의 맹세

永久に傍にいるため
영원히 곁에 있기 위해

この命さえ手放すその刹那
이 목숨조차 놓아버리는 그 순간

言葉にならぬ
말로 설명할 수 없는

雷鳴にも似た
천둥 소리와도 닮은

不可視なる衝撃
불가시한 충격

声が聞こえる
목소리가 들린다

語りかけるは
들려온 말은

「お前こそ そう、相応しい」
「너야말로 그래, 어울려」

「それは祝福か、あるいは呪いなのか。
「그것은 축복인가, 혹은 저주인가.

少女(リディア)から広がり、立ち上りゆく無数の影。
소녀(리디아)에게서부터 퍼져, 일어서가는 무수한 그림자.

そしてその影はやがて全てを呑み込み始める。
그리고 그 그림자는 이윽고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それこそが、新たなる魔女の誕生の瞬間だった」
----그것이 바로, 새로운 마녀의 탄생의 순간이었다」


  1. 혐오하고 경멸함. 돌아보지 않고 버림. [본문으로]
  2. 공간이나 시간 따위의 끝이 없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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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双生プロヴィデンス
2. 쌍생 프로비던스[각주:1]

Vocal: Mitsuki, Lico
Voices: 사쿠라 아야네, 카야노 아이

「名前を知れない、小さな村。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마을.

村人たちは神を深く信仰し、慎ましく暮らしていた。
마을 사람들은 신을 깊게 신앙하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そこに、一際敬虔な夫婦がいたという。
그곳에, 특히 신앙심이 깊은 부부가 있었다고 한다.

皆から愛され、穏やかに、平穏に。小さな幸せと共に」
모두에게 사랑받고, 평화롭게, 평온하게. 작은 행복과 함께」

「彼らには、たったひとつだけ不幸があった。
「그들에게는, 딱 하나 불행이 있었다.

夫婦は長らく、子を授かる事ができなかった」
부부는 오랫동안, 아이를 배지 못했다」

「妻は祈る」「夫も祈る」
「아내는 기도한다」 「남편도 기도한다」

「神より、新たな命を授かるべく。
「신에게서, 새로운 생명을 받기 위해.

そうして、漸く。村の誰もが二人を祝福する----はずだった」
그리고서, 드디어. 마을 사람 모두가 두 사람을 축복----할 터였다」

もしも罪悪に重さがあるのなら
만약 죄악에 무게가 있다면

生を授かって 小さな身にかかる負荷に惑う
생을 받아 작은 몸에 놓인 짐에 망설이네

重なった産声は過ちを悔いてか
겹쳐진 산성은 잘못을 후회해서인가

神に赦されぬ双子という宿業 禁忌の子ら 呪いの子ら
신에게 용서받지 못하는 쌍둥이라는 숙업 금기의 아이들 저주의 아이들

十字架の重さ分け合って 背負い生きていく
십자가의 무게를 나누어 짊어지고 살아가네

 きっと二人なら
 분명 두 사람이라면

でも 永遠(とわ)に降ろすことはできないのですか? MyGod...
하지만 영원히 내릴 수는 없는 건가요? MyGod...

「やっと授かった神の贈り物にあるまじき形態。
「겨우 받은 신의 선물에 있어서는 안 될 형태.

それでもと夫婦は必死に懇願する。
그래도, 라며 부부는 필사적으로 간청한다.

二人がこの村に----この世界に受け容れられるようにと」
두 아이가 이 마을에---- 이 세계에 받아들여질 수 있게 해 달라고」

異物 怪物と後ろ指さされた
이물 괴물이라고 뒤에서 손가락질당하네

全てが平等 されど敬虔さだけが不揃い ----神との距離
모든 것이 평등 하지만 경건함만이 불균등 ----신과의 거리

普通なら さして難しくないはずの願い 
보통이라면 그다지 어렵지 않을 터인 소원

 小さく儚い
 작고도 덧없는

ねぇ、叶うのなら 二人だけで生きる希望を
부디 이루어진다면 둘만이서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あぁ リディア
아아 리디아

 リフルにも
 리플에게도

孤独の闇に囚われぬように
고독의 어둠에 붙잡히지 않도록

 神の御慈悲が降り注ぐように
 신의 자애가 쏟아지도록

想いは背負う罪より重くなっていた
마음은 짊어진 죄보다 무거워져 있었다

「今日もまた、姉のリディアはリフルに神の存在を説く」
「오늘도 또, 언니 리디아는 리플에게 신의 존재를 설명한다」

「いい、リフル?神様はいるのです。あなたもそれを信じなさい。
「알겠니, 리플? 하느님은 계셔. 너도 그 사실을 믿으렴.

そうすれば、あなたも皆に嫌われずに、寂しい思いをせずにすむの」
그렇게 하면, 너도 모두에게 미움받지 않고, 쓸쓸한 일을 겪지 않아도 될 거야」

「頷きながらも、リフルは控えめに言葉を紡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리플은 조심스럽게 말을 자아낸다」

「……実はね。私、いつかこの村を出ようと思う。
「……사실은 말야. 나, 언젠가 이 마을을 나가려고 해.

それで……その時は、リディアも、一緒に。ねぇ、来てくれるかな……?」
그래서…… 그 때는, 리디아도, 같이. 저기, 와 줄래……?

二人で 生きていくことができるなら
두 명이서 살아갈 수가 있다면

ねぇ、明日(あす)の事さえわからないけど
있지, 내일조차 알 수 없지만

たったひとつの約束に 無数の願い 想いを託して
단 하나의 약속에 무수한 소원 마음을 맡기어

共に生きていこうと 手のひらを重ねた
함께 살아가자고 손바닥을 포개었다

あらゆる権利を持てず けれどきっと二人にも
온갖 권리를 갖지 못하고 하지만 분명 두 사람에게도

 どうか救いを でも...
 부디 구원을 그래도...

夢を抱く権利くらいは与えられて---- そうでしょう? ねぇ、ねぇ...
꿈을 품을 권리 정도는 있어---- 그렇지요? 저기, 있잖아요...

 小さな望み----
 작은 소원----

「妹からのおもいがけない誘いの言葉。
「여동생이 뜻밖에 꺼낸 권유의 말.

それにはっきりとは答えずに、それでも姉は包み込むように優しく……約束をした」
거기에 확실히 대답하지는 않고, 그럼에도 언니는 감싸듯이 다정하게…… 약속을 했다」

「……リフル、大丈夫。いつまでも……ずっと、一緒よ。」
「……리플, 괜찮아. 언제까지라도…… 계속, 함께야.」



  1. 쌍생: 동시에 두 아이가 태어남. 또는 두 아이를 낳음. Providence: (신의) 섭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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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黒紫のオーンブレ
1. 흑자색의 옹브레[각주:1]

Vocal: Mitsuki
Voices: 사쿠라 아야네, 카야노 아이

「----葬列。並ぶ者の居ない、闃寂の空間。参列者は、たった独り。
「----장례 행렬. 줄선 자 하나 없는, 정적이 흐르는 공간. 문상객은 단 한 명.

孤独な少女は回想する。共に過ごした美しい思い出の、その全てを。
고독한 소녀는 회상한다. 함께 지냈던 아름다운 추억의, 그 모두를.

彼女は笑いながら呪う。忌まわしい世界に向けた、底なしの悪意。
그녀는 웃으면서 저주한다. 역겨운 세계를 향한, 끝없는 악의.

……少女の纏う、黒紫の影がざわめきだした----」
……소녀가 두른, 흑자색 그림자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叫べ!
외쳐라!

燃やすはその異形の魂
태우는 것은 그 이형의 영혼

その身のみがただ麗しい
그 몸만이 그저 아름다워

叩きつけるは目覚めの言葉
내던지는 것은 각성의 말

――灼けろセカイよ。
――불타라 세계여.

彷徨 さまよい来たれ
방황 헤매며 오너라

横行 許せはせぬ邪悪よ
횡행 용서할 수 없는 사악이여

暁光 空より光挿すよう
효광 하늘에서 빛이 비치듯이

さあ 天よ巡れ巡れよ!
자아 하늘이여 돌고 돌아라![각주:2]

響き渡る
울려퍼지는

それは欷歔の声
그것은 흐느껴 우는 소리

吹き晒す風に乗せ
불어닥치는 바람에 싣고도

猶も届きはしない
여전히 닿지 않아

身に纏う
몸에 두른

無数の「声」が
무수한 「목소리」가

黒紫の装束となって
흑자색 옷이 되어

信じるべきものを告げている
믿어야 할 것을 알리고 있네

何を愛し
무엇을 사랑하며

何を呪う
무엇을 저주하나

何を許し
무엇을 용서하며

何を憎む
무엇을 미워하나

全てその内に
모두 그새에

沈む影の中に幾重に
가라앉는 그림자 속 몇 겹으로

渦巻かせる呪いと愛だけ
소용돌이치는 저주와 사랑뿐

けして満たされぬその姿
절대 채워지지 않는 그 모습

未だ不完全な魔女(riflydia)
아직 불완전한 마녀(리프리디아)

その声は空虚なほどに
그 목소리는 공허한 만큼

歪にして気高き覚悟を
일그러졌으면서도 품위 있는 각오를

無貌無尽--“己”は誰かいつか喪う定めでも
무모무진-- "자신"이란 누구인지 언젠가 잃어버릴 운명이라도

その無数の命もて
그 무수한 생명으로

その無限の命もて
그 무한의 생명으로

天の巡るまで
하늘을 순환할 때까지

許しを乞い続ける声
계속해서 용서를 비는 목소리

この影の中で けして解放たれること無く
이 그림자 속에서 절대 해방될 일 없이

犯した罪を嘆く声
저지른 죄를 탄식하는 목소리

この影の中で 永久にその罪 贖い続けよ
이 그림자 속에서 영원히 그 죄를 속죄하여라

その運命に涙する声
그 운명에 슬퍼하는 목소리

この影の中で その涙を祈りとするがいい
이 그림자 속에서 그 눈물을 기도로 만들거라

終わらぬ生獄(いのち)呪う声
끝나지 않는 생옥(생명)을 저주하는 목소리

この影の中で 私の一部となって生きよと
이 그림자 속에서 나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라고

共に産まれ されど倦まれ
함께 태어나 그러나 질려가[각주:3]

戯れに選ばれたのは
유희에 선택된 것은

下らぬ神の悪戯で終わらせない
하찮은 신의 장난으로 끝나게 두지 않아

そう、誓う--。
그렇게, 맹세한다--.

その罪人(いのち)も
그 죄인(생명)도

その咎人(いのち)も
그 구인(생명)도

その凶人(いのち)も
그 흉인(생명)도

その禍人(いのち)も
그 과인(생명)도

そう 全て愛しき片割(リフル)の為にと 嗚呼。
그래 모두 사랑하는 분신(리플)을 위해서라고 아아.

愚直なまでにただ一心に
우직할 정도로 그저 한마음으로

愛深きが故に貪欲に
사랑이 많기에 탐욕스레

けして満たされぬその景色
절대 채워지지 않는 그 풍경

未だ未完成な理想郷(utopia)
아직 미완성인 이상향(유토피아)

ならけして滅びぬようにと
그렇다면 절대 멸망하지 않도록

その罪咎凶禍(いのち)をこの身に束ねて
그 죄구흉가[각주:4](생명)를 이 몸에 바쳐

無暁無届--“己”は誰かいつか喪う覚悟でも
무효무계-- "자신"이란 누구인가 언젠가 잃어버릴 각오라도

その無数の命もて
그 무수한 생명으로

その無限の命もて
그 무한한 생명으로

天の巡るまで
하늘을 순환할 때까지

しかるに分かたれた命
그럼에도 달리한 생명

その思いに涙して
그 마음에 슬퍼하여

吼え猛る----ああ!
울부짖으며 날뛰네---- 아아!

「少女は膝をつく。けれど、その心は決して折れない。
「소녀는 무릎을 꿇는다. 하지만, 그 마음은 절대로 꺾이지 않는다.

それは、最も愛深きが故に、最も貪欲。後にそう伝えられる、第四の魔女“リディア”の姿----」
그것은, 가장 사랑이 많기에, 가장 탐욕스럽다. 후대에 그렇게 전해지는, 제 4의 마녀 "리디아"의 모습----」

「いつか、彼女は帰ってくる----決して潰えることなきその幻想を胸に。
「언젠가, 그녀는 돌아올 것이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그 환상을 가슴에.

少女は生きる。生きて、生き続ける。
소녀는 살아간다. 살아서, 계속 살아간다.

----いつまでも。世界が終焉するその時まで」
----언제까지고. 세계가 종언하는 그 때까지」


  1. '음영을 넣다/그늘진'의 뜻을 가진 프랑스어 ombrer/ombré로 추정. 의도는 '그림자'였을 것 같다. [본문으로]
  2. 가사집에서 가려져 있는 부분. [본문으로]
  3. 싫증나다, 지치다의 뜻인 倦む의 수동태. [본문으로]
  4. 모두 다르지만 다 같은 '죄'를 뜻하는 한자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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