皐月の箱庭
메이의 모형정원
【夜明けに皐き月を背負ひて】
【새벽에 하얀 달을 등지고】
「アーンもぅ分かんないよぉ・・・
「아~ 하나도 모르겠어・・・
作詞なんてやったことないっつぅーのぉー!!!」
작사 같은 거 해본 적 없단 말이야~!!!」
「メイちゃん、物書きにとって一番大切な事は何だと思う?
「메이쨩, 글쟁이에게 제일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니?
先ずは、自己紹介するつもりで書いてみては?」
우선은 자기소개한다고 생각하고 써볼까?」
「うん、わかった」
「응, 알았어」
私の名前は「皐月」―― って書いてメイ
나의 이름은 「사츠키」――라고 쓰고 메이
バリューセットで付いてくる 覚えやすいバースデイ
밸류 세트로 따라오는 기억하기 쉬운 버스데이
大好きなパパとママが 遺してくれた
사랑하는 아빠랑 엄마가 남겨 준
大切な贈り物 メッチャ気に入ってる!
소중한 선물 엄청 맘에 들어!
ゲーム と アニメ と マンガ が好き❤ スイーツ と ダンス と オシャレ も好き❤
게임이랑 애니랑 만화가 좋아❤ 과자랑 댄스랑 패션도 좋아❤
ちょっとハズイけど最近 友達の コイバナ も好き!
조금 부끄럽지만 요즘은 친구의 연애 이야기도 좋아!
その子は「乙姫」――って書いてマリン
그 애는 「오토히메」――라고 쓰고 마린
運動神経バリエグい けど歌唱力がジャイアン
운동신경은 장난 아니야 그치만 가창력은 퉁퉁이
「うっせ!」
「시끄러!」
「小さくて可愛い」――ショコラは
「작고 귀여운」―― 쇼콜라는
食欲がギャル曽根でウケるw
식욕이 갸루소네라서 웃겨
「むぅ!」
「우우!」
仲良し三人トリオ ウチらズッ友だよ!
사이 좋은 세 사람 트리오 우리들 평생 친구야!
マック も サイゼ も スタバ も好き❤ ジェニー も ジディー も ラブトキ も好き❤
맥날도 사이제도 스벅도 좋아❤ 제니도 지디도 러브톡식도 좋아❤
ちょっとムズイけど最近 K-POPの フリマネ も好き♡
조금 어렵지만 요즘은 K-POP 안무 연습도 좋아♡
変な伯父さんと二人 温泉旅館に居候
이상한 삼촌과 둘이서 온천여관 객식구
毎日楽しいけれど… 親はいない…
매일 즐겁지만… 부모님은 없어…
【さびしくない】は嘘になるけど… 【どこにもいない】は実感がない…
【외롭지 않다】면 거짓말이 되겠지만… 【어디에도 없다】는 실감이 없어…
どこかで今も笑ってるような気がして… でも…
어딘가에서 지금도 웃고 있을 것 같아서… 하지만…
【約束の夜】はどこにもないと… 【現実逃避】のまやかしだと…
【약속의 밤】은 어디에도 없다고… 【현실도피】고 가짜라고…
確かめるのが怖くて 踏み出せずにいる…
확인하는 것이 무서워서 발을 내딛지 못해…
そんな子が… 何を書けばいい…
그런 아이가… 뭘 쓰면 돼?
「メイちゃん、筆を折るのはまだ早いよ。
「메이쨩, 절필하기엔 아직 이른데?
【自分が何を言いたいか】難しいようなら、
【자기가 뭘 말하고 싶은지】가 어렵다면,
【自分なら何を言って欲しいか】考えてみては?」
【자기라면 무슨 말을 해줬으면 좋겠는지】 생각해 보는 건 어떠니?」
「うん、やってみる」
「응, 해볼게」
私が独りで泣いていた時… 同じ悲しみを背負って…
내가 혼자서 울고 있을 때… 같은 슬픔을 짊어지고서…
誰かが側にいてくれたから… もう一度笑えた…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었으니까… 한 번 더 웃을 수 있었어…
なんて言って欲しかったか… 今でも分からないけど…
뭐라고 말해 줬으면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지만…
絶対… また笑えるから… それだけは信じて!
반드시… 또 웃을 수 있으니까… 그것만은 믿어줘!
冷たい雨の… 震える夜の… その寒さを知ってるなら…
차가운 비의… 떨리는 밤의… 그 추위를 알고 있다면…
キミの笑顔は… いつか誰かを…
너의 웃는 얼굴은… 언젠가 누군가를…
照らす光になる
비추는 빛이 될 거야
「メイちゃん、筆が乗ってきたようだね。
「메이쨩, 붓에 흥이 실리기 시작했구나.
流石は幼少の砌より、地平線の英才教育を受けてきた子。
과연 유소년기부터 지평선의 영재교육을 받아온 아이.
此れは小生も負けておれんなぁ!」
이거 소생도 질 수 없겠는걸!」
絶望の淵で誰かを待つ 踏み出す一歩の切っ掛けを待つ
절망의 구렁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내딛는 한 걸음의 계기를 기다리는
そんな背中を押すような物語を 我等は
그런 등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이야기를, 우리들은
夜空を駆け抜け青く燃える 夜明けを導き凛と光る
밤하늘을 달려나가 푸르게 불타는, 새벽을 인도하며 늠름히 빛나는
滅びの先へと愛の物語を
멸망의 다음으로 향하는 사랑의 이야기를
書きたいんだ!
쓰고 싶은 거야!
「どうだね、コトちゃん、この力作は!」
「어때 코토쨩, 이 역작은!」
「うーん、感動的ではあるけれど、ハロウィンイベントの案件だったからね。
「으음, 감동적이긴 하지만, 할로윈 이벤트 안건이었으니까.
もっと楽しい感じに書き直そうか?」
좀 더 즐거운 느낌으로 고쳐 써볼까」
「ズコーッ!」
「휘청~!」
祖先の霊を迎える古代ケルトの収穫祭は、
The ancient Celtic harvest festival where ancestral spirits walked amongst the living
선조의 혼령이 산 자들 사이를 걸어다니던 고대 켈트식 수확제는
海を渡った後、悪霊の仮装をした子供達の祝祭へと転じた。
spread across the ocean and turned into a celebration where children dressed up as evil spirits.
바다를 건너 퍼진 뒤로 아이들이 악령으로 분장하는 축제로 변했다.
時を超え、現在、極東の島国では、その特有の文化と融合し、
And, in the present day, those customs, joined with a far-eastern island's unique culture,
그리고 현재, 그 관습은 극동의 섬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결합하여
百花繚乱の仮装が咲き誇る催事へと変貌していた。
transformed into a lively event with eye-dazzling costumes.
눈부신 코스튬을 선보이는 명랑한 행사로 변신했다.
蕪が南瓜になるのなら、林檎になってもよかろうなのだ!
If pumpkins were used in the place of turnips, what's to say we can't use apples?
호박이 순무 대신으로 쓰였다면, 사과를 쓰면 안 될 이유는 무엇인가?
Happy Halloween!
해피 할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