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の日の決断が奔る道
그 날의 결단이 뻗은 길

 

「ハロウィンのお祭りをやろうと思うの・・・
「할로윈 축제를 열려고 해・・・

 

って最初にめいちゃんに話した時ね。
라고 처음에 메이쨩에게 말했을 때 말야.

 

彼女、ちょっと戸惑った顔してたの。
그 애, 조금 망설이는 얼굴이었어.

 

でも今は《浅間deハロウィン 公式こども観光大使キッズアンバサダー》として、
하지만 지금은 《아사마에서 할로윈 공식 어린이 관광대사키즈 앰배서더》로서


まりんちゃん、しょこらちゃんと頑張ってくれてるじゃない?
마린쨩, 쇼콜라쨩이랑 같이 힘내주고 있잖아?


と、いうことでぇ・・・」
그러니까, 말이야・・・」


宣伝ポスターなんだけど
선전 포스터 말인데


地元の子が描くのはどうかな?
동네에 사는 아이가 그리는 건 어떨까?

 

なんて 

해서


妹さんの天才の《遺伝子DNA》 継いだ皐月ちゃんに
여동생 분의 천재 《유전자DNA》를 이은 메이쨩에게


素敵な挿絵イラスト》頼めないかな?
멋진 삽화일러스트》 부탁할 수 없을까?


うーん…

으음…


済まぬ… 話してなかったけれど…
미안…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あの日以来… 一枚もあの子は描いてない…
그 아이는 그날 이래로… 그림은 한 장도 그리지 않았어…


嗚呼… ごめん… 不用意な依頼…
아아… 미안… 부주의한 의뢰…


撤回させてもらうわね…

철회하도록 할게…


あの日からもう四年になるのね――
그날로부터 벌써 4년이 지났구나――

 

「どんな手を使ってでも犯人をぶっ殺してやるッ!!!」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죽여버리겠어!!!」


と あの日あなたは言った

라고 그날 당신은 말했지


「それで残された皐月ちゃんはどうなると思う?」
「그러면 남겨진 메이쨩은 어떻게 될 것 같아?」


と あの日私は言った

라고 그날 나는 말했어


変わらず/貴方は 今も《ペン》を執っている
변함없이/당신은 지금도 《》을 들고 있지


最高の《浅間deハロウィン 公式主題歌テーマソング》を 望むだろ?/頼むわよ!
최고의 《아사마에서 할로윈 공식 주제가테마송》를 바랄 테지?/부탁할게!


「無論だ」
「물론이야」


最高の詞を書くのは 吝かではないが

최고의 가사를 쓰는 건 어렵지 않지만

 

只… 小生より相応しい者が 物語を紡ぐ
그저… 소생보다 어울리는 사람이 이야기를 자아줄 거야

 

その心当たりがある!
짐작 가는 곳이 있어!

 

「因みに、曲にも心当たりがある🕶✨️」
「참고로 곡에 대해서도 짐작 가는 데가 있어🕶✨️」

 

「この頃はだ大分、女将の顔になってきましたね」
「요즘은 꽤 괜찮은 여주인의 얼굴이 되었군요」


「何よ急に!?もぉ、やめてよぉ母さん!」
「갑자기 무슨 소리야?! 정말, 그만해, 엄마!」


「若い人にとって、娯楽の少ない田舎は退屈だったでしょう?」
「젊은이에게 오락이 적은 시골은 지루했겠지요」


「ハァ?何言ってんの!?」
「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別にいいのですよ。ただ、何処に居たって《お・も・て・な・しエンタメ》は出来ますからね」

「딱히 상관없답니다. 다만, 어디에 있더라도 《접・대・서・비・스엔터테인먼트》는 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大女将・・・」
「큰여주인・・・」


「雨美、女将に一番必要なのは何だと思う?」
「우미. 여주인에게 가장 필요한 건 뭐라고 생각하지요?」


今や…
지금은…


毎日…

매일…


駆けずり回る…

뛰어다니지…


一度は…

한번은…


逃げ出した故郷で…

도망쳐 나온 고향에서…

 

狭いようで…
좁기도 하고…


広いような…

넓기도 한…


最果てに繋がり続ける…

끝자락에 계속 이어지는…


地平線せかい》で かつて 何者かに なりたかった
지평선세계》에서 일찍이 무언가가 되고 싶었어

 

でも 私は唯 私だった
하지만 나는 그냥 나였어

 

ずっと この 道を 歩いて行くんだ――
계속 이 길을 걸어가는 거야――

 

「人様を笑わせたい。泣かせたい。驚かせたい。
「사람을 웃기고 싶다, 울리고 싶다, 놀라게 하고 싶다.


真心で寄り添えるのなら、何でも良いのです。

정성을 다해 대할 수 있다면 뭐든 좋아요.


貴女、向いていますよ」 

당신은 재능이 있어요」


「え、いや、私なんてまだ全然未熟で」
「엣, 아뇨, 저 같은 건 아직 완전 초짜라…」


「えぇ、勿論。
「예, 물론이죠.

 

作法と技術は、これから徹底的に叩き込んであげますからね」

예법과 기술은 지금부터 철저하게 때려넣어 줄 테니까요」

 

「ひえぇぇーッ!?
「히에엑?!


お手柔らかに、お頼み申します!」

살살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彼女が奔走し続けた町興しの祭り 浅間deハロウィン
She worked tirelessly to host the festival that would revitalize the town - "Asama de Halloween."
그녀는 마을을 다시금 부흥시킬 "아사마에서 할로윈" 축제를 주최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その開催には、結局、四年の歳月が掛かることとなった……。
Yet it took four years before her efforts bore fruit.
그러나 결국 그녀의 노력이 개최로 이어지기까지는 4년의 세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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