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產祈願
안산기원

お腹の子を無事産むことが出来ますように。何卒お力添えをお願い致します。
뱃속의 아이를 무사히 낳을 수 있기를. 부디 조력을 부탁드립니다.

これまでにも幾度か子を授かりましたが、力及ばずその度に流れてしまいました・・・。
지금까지도 몇 번인가 아이를 배었지만, 제 힘이 부족하여 그때마다 유산되고 말았습니다・・・.

私も子を産むには些か高齢になってまいりましたので、これが最後の機会なのだと思っております。
저도 아이를 낳기에는 조금 나이가 많아졌기에,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亡母も私を産む際に御加護を頂いたという貴社に、藁にも縋る想いで、最後の神頼みに参りました。
돌아가신 어머니도 저를 낳을 때 가호를 받았다는 귀사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마지막 기도를 하러 왔습니다.

全ては私が悪いのです・・・。ですが、お腹の子には何の罪もありません。
모두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뱃속의 아이에게는 아무런 죄도 없습니다.

この子が無事産まれるならば、他の何を犠牲にしても構いません。例え、この命さえ・・・。
이 아이가 무사히 태어난다면, 다른 무엇을 희생해도 상관없습니다. 설령, 이 목숨이라 해도・・・. 

お願い致します。お願い致します。何卒お願い致します。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八雲県 杉浦市 [個人情報の保護だわをををををん!]
야쿠모현 스기우라시 [개인정보 보호다와오오오오오옹!]

伊咲 那美
이사키 나미

 

の因業が見せた夢

의 인업이 보여준 꿈

 

Soaring up, crumbling down.
날아오르다가도 무너져내린다.

The desire of a mother.
어머니의 바람.

With recurring nightmares, the prologue begins.
반복되는 악몽과 함께, 서막이 오른다.


赦されざる… の《因業カルマ》が…
悲しい夢を… 今でも見せる…

용서받지 못할… 의 《인업카르마》이…
슬픈 꿈을… 지금도 보여주네…


葦の小舟に
乗せた我が子が
昏い闇の彼方へ
流れて消える夢

갈대로 만든 작은 배에

태운 내 아이가

흐릿한 어둠 저편으로

흘러가 사라지는 꿈


愚かな母の…
願いは泡のように…
儚く…
潰え続けた…

어리석은 어머니의

소원은 물거품처럼

덧없이

계속해서 무너졌다…


故に…
一度はった…
そのを留めるように…
留子…
名付けた意味も虚しく…

그렇기에

한 번은 

 을 붙잡도록

루코

이름 지은 뜻도 허무하게


侭…
きていればきっと…
今頃可愛い…
素敵な女の子に…
なっていたのでしょうね…

그대로

아 있었다면 분명

지금쯤 귀여운

멋진 여자아이가

되어 있었겠지


嗚呼…
今度こそ…
この子こそ…
この命に代えても…

아아

이번에야말로

이 아이는 꼭

이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守りたい…
育みたい…
泣き顔を見たい…

지키고 싶어

기르고 싶어

우는 얼굴을 보고 싶어


美しい
素晴らしい
全てアナタにもあげたい…

아름다운 아침
멋진 
모두 네게도 주고 싶어…


幸0304を…
願わない…
母親はいない――

행복을…
바라지 않는…
어머니는 없어――


絶望やみの底から見上げた…
希望ひかりへと連なる坂道を…
いにさえ似た…
唯一の願ひを…
手手両手で抱きしめて…

절망어둠의 바닥에서 올려다본…
희망까지 늘어선 언덕길을…
주와도 닮은…
유일한 소원을…
손손양손으로 끌어안고…


 뛰
 어
 올
 라
 가


「ここが、陽葦火山神社……」
「이곳이, 히아시히야마 신사……」



生まれてくることがそんなに素晴らしいこととは、
私には到底思えないけど。
母親って生き物は、子供を産みたがるものなのね。
そこまでの【覚悟】があるなら、いいわ。
見届けてやろうじゃない。
そこに、どんな《結末へと至る物語》があるのかしら?

태어나는 것이 그렇게나 멋진 일이라고는,

나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지만.

어머니란 생물은,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법이구나.

그 정도의 【각오】가 있다면, 좋아.

끝까지 지켜봐주도록 할게.

그곳에, 어떤 《결말에 다다르는 이야기》가 있을까?


母親の命を犠牲にして生まれたとして、
その子が本当の意味で【幸0304】になれるとは、
私には到底思えない。
そんなの正直見たくもない。
楽しいこともないけど、その代わり辛いことも一切ない。
最初から生まれてこないなら、
それに勝る【幸福】なんて存在しないでしょ?

어머니의 목숨을 희생해서 태어났다고 한들,

그 아이가 진정한 의미로 【행복】해질 수 있으리라고는,

나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어.

그런 건 솔직히 보고 싶지도 않아.

즐거운 일도 없지만, 그 대신 괴로운 일도 전혀 없는걸.

처음부터 태어나지 않는다면,

그보다 더한 【행복】 같은 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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