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まれない子】には生まれる価値がなく、
【幸0304になれない子】には到底生きる価値がない?
それなら、いや、それでも私は今ココにいる。
そうか・・・自分の【幸0304】が生きる意味じゃなかったんだ。
ココにいるのは、唯、誰かを【幸0304】にしたいというイシなんだ。
【바라지 않은 아이】에게는 태어날 가치가 없고,
【행복해질 수 없는 아이】에게는 도저히 살아갈 가치가 없다?
그렇다면, 아니, 그래도 나는 지금 여기에 있다.
그렇구나・・・ 스스로의 【행복】이 살아가는 의미가 아니었어.
여기에 있는 건, 그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의지인 거야.
子を宿す機能が備わっている性別だからといって、
その誰もが【母親】になれるというものでは到底ない。
生物学の話ではなく、人間の心の話。
私は依然、自分が【生まれて来た】事を【幸0304】だとは思えない。
そんな人間が【母親】になるべきではない。
아이를 배는 기능을 갖춘 성별이라고 해서,
그 모두가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은 도저히 아니다.
생물학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 이야기.
나는 여전히, 스스로가 【태어난】 것을 【행복】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
그런 인간이 【어머니】가 되어서는 안 돼.
「ボクだよ、鷹彦」
「나야, 타카히코」
命…
생명…
The two of them met, in one of the countless sins.
두 사람은 수많은 죄 중 하나에서 만났다.
What kind of influence did the interpretation of the Laurants have on the girl?
로랑들의 해석은 소녀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須久奈鷹彦
通話中
스쿠나 타카히코
통화중
「あっ、もう着いた?
ごめん。すぐ車回すから、ちょっと待ってて!
それにしても久しぶりだね。前回は… 叔母さんの七回忌」
「앗, 벌써 도착했어?
미안. 금방 차 끌고 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그러고 보니 오랜만이네. 저번에는… 숙모님 칠주기」
ボクは夏の日 偶然に君と 出逢って 決めたんだ
나는 여름날 우연히 너와 만나고서 마음먹었어
「えっ!? 何? 凄い音したんだけど…
大丈夫?月人?
おーい聞こえてる? 月人…」
「어!? 뭐야? 큰 소리가 났는데…
괜찮아? 츠키히토?
어이ー 들리냐? 츠키히토…」
ボクは未来で
《久生市教員採用選考試験》
受け直し 君を待つ
나는 미래에서
《쿠제 시 교원채용 선발시험》
다시 치른 뒤 너를 기다리리
のち
中学に異動した時は
市教委の御厚意に甘えた
이후
중학교로 이동했을 때는
시 교위의 후의에 힘입었다
だが
県教委には
同じようにいかず
그러나
현 교위에게는
같은 방식이 통하지 않았고
再び
《凪丘県公立学校【高等学校】
教員採用選考試験》を
受け直した
다시 한 번
《나기오카현 공립학교 【고등학교】
교원채용 선발시험》을
치렀다
「やぁ、姫子!」
「안녕, 히메코!」
「先生!?」
「선생님!?」
「今夜は蒸し暑いね」
「오늘 밤은 찌는 듯이 덥네」
「そうですね」
「그러네요」
「――なんて、ここは何時でも夏か。」
「――아니, 여긴 항상 여름이던가.」
「…」
「秋津の四季はそれぞれエモいが、
ボクは君と出逢ったこの季節が一番好きだ。
それに、何と言っても【蝉】がエモい。
ヤツら、昏い土の中で何年も出番を待つというのに、
地上に出たら一瞬で退場だ。
愉快だよね――」
「아키츠의 사계절은 각자 멋이 있지만,
나는 너와 만난 이 계절이 가장 좋아.
거기다, 뭐니 뭐니 해도 【매미】가 죽여주지.
녀석들, 어두운 땅 속에서 몇 년이나 차례를 기다리고도,
땅 위로 나와서는 눈 깜짝할 사이 퇴장한단 말이야.
유쾌하지――」
夏草に絡み合う…
君の瞳が…
ふと誰かに…
似てる気もしたが――
여름 풀에 얽혀드는…
너의 눈동자가…
문득 누군가와…
닮은 듯한 기분도 들었지만――
天黎十五年如月
憶い出せない……
텐레이 십오년 이월
기억해낼 수가 없어……
何故ボクは
【愛の実存】さえも…
어째서 나는
【사랑의 실존】마저도…
廻る
【生に堕ちる意味】さえも…
돌아가는
【삶에 떨어지는 의미】조차도…
全て
《喪失 or 忘却》した
《地⛩️線》で…
모두
《상실 or 망각》한
《지평선》에서…
懐かしい…
ヒカリ感じた!?
그리운…
빛을 느꼈지!?
彼の肩越しに揺れてる
あの星がとても綺麗で
그의 어깨 너머로 흔들리는
저 별이 정말로 아름다워서
その夜をただ数えてた
地に落ちた空蝉のように
그 밤을 그저 세고 있었어
땅에 떨어진 매미처럼 1
今 奪いたいモノなど
奪われるモノなど
지금 뺏고 싶은 것 따윈
뺏길 만한 것 따윈
元からないと
元からないと
처음부터 없었다고
처음부터 없었다고
悟った
悟った
깨달았어
깨달았어
「御味噌汁の――味がしない…
異変の発覚は――臨月の直前で…
診断の結果――極軽症ではあったが…
検査の結果――陽性に違いなかった…
「된장국의―― 맛이 느껴지질 않아…
이변의 발각은―― 산월 직전으로…
진단 결과―― 극히 경증이기는 했지만…
검사 결과―― 양성이 틀림없었다…
病床の逼迫は――入院難民を生み…
難民の妊婦は――産む場所を失った…
単純に誰が悪い――という話でもなく…
皆酷く疲弊し――何より不安だった…」
병상 부족은―― 입원 난민을 낳고…
난민 임부는―― 낳을 장소를 잃었다…
단순히 누가 잘못했다―― 라는 이야기도 아니라…
모두 심하게 지쳐―― 무엇보다 불안했다…」
予定日の前に急な破水
保健所も受け入れ先を探すこと
諦めず続けてくれたが
遂に痺れ切らした
예정일 전에 갑작스레 양수가 터져
보건소도 입원처를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 주었지만
끝내는 나가떨어졌다
父と 祖母が 私を乗せて
産科 廻り 車を飛ばす
寄せて 返す 波の隨に
過ぎし日を思い出していた――
아버지와 할머니가 나를 태우고
산부인과를 돌며 차를 달리네
밀려오고 빠져나가는 파도대로
지난날을 떠올리고 있었다――
貴女が来た朝を後悔するなら
更なる痛みを産むべきじゃないわ
네가 온 아침을 후회한다면
더한 아픔을 낳아서는 안 돼
お前が往く夜を肯定するなら
その子もまた――
네가 갈 밤을 긍정한다면
그 아이 또한――
(こんな時に… まったく… ツイてないな…
降りて走るか… いや… しかし…)
(이런 때에… 정말… 운이 없군…
내려서 달릴까… 아니… 하지만…)
「よぉ!皇子様」
「여어! 황자님」
「猿田君!? 何故ここに?」
「사루타 군!? 어째서 여기에?」
「んなこたぁ、どうでもいんだよ! 乗れッ!」
「그런 게 뭐가 중요해! 타라!」
「暗闇を照らす、此の灯りよ。
地⛩️を超える、我が怒りよ。
荒魂祀る、其もまた然り。
罪深きモノは全て、灰に還るがいいッ!!!」
「암흑을 밝히는 이 불빛이여.
지평을 뛰어넘는 나의 분노여.
사나운 신령을 모시는 것 또한 마찬가지.
죄 지은 자들은 모두, 재로 돌아갈지어다!!!」
門前払いを喰らい
車内も暗い
たらい回され三千里――
※正確に計測したわけではなく、あくまでも個人の感想です…
문전박대를 당하고
차 안도 어두워
떠넘겨지기를 삼천 리――
※정확히 계측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개인의 감상입니다…
で
折れるくらいなら…
《もう涙は要らない》…
最初から【産もう】とはしない
거기서
꺾일 정도라면…
《더 이상 눈물은 필요 없어》…
처음부터 【낳고자】 하지도 않아
巫女よ聴こえるか?
刻がなゐ 此れは止むを得ぬ
무녀여 들리느냐?
시간이 없다 이것은 어쩔 수 없구나
御子を取り上げる 社にて
御子を取り上げる 社にて
아이를 받겠다 신사에서
아이를 받겠다 신사에서
マジ疾く戻り来給へ
マジ疾く戻り来給へだ
わ をん
완전 빨리 돌아오도록 해라
완전 빨리 돌아오도록 해라
와 옹
全ての歓びも 全ての哀しみも
拾伍の《産道》を超えて来た
願ひは 未来の為に
모든 기쁨도 모든 슬픔도
십오의 《산도》를 넘어온
소원은 미래를 위해
燃え上がる社務所さえ産屋に
新たなる神話を創る
アナタの息吹を――
불타오르는 사무소마저 산실이 되어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너의 숨결을――
産声を聴いた時
赦されたような気がしたよ
고고성을 들었을 때
용서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어
生まれたのは ヒカリであり
彼であり 彼女であり
私自身 私自身
태어난 것은 빛이자
그이자 그녀이자
나 자신 나 자신
生まれちゃいけない命
そんな《物語》など
在りはしないと――
태어나서는 안 되는 생명
그런 《이야기》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고――
「ありがとう、お母さん」
「고마워요, 엄마」
生まれちゃいけない命など在りはしない!
태어나서는 안 되는 생명 따윈 존재하지 않아!
- 매미의 허물, 또는 이 세상에 지금 살아 있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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